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에서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고혈압·당뇨2일교실을 운영, 총 22회 677명이 참여해 만족도 95%의 성과를 거두었다.

고혈압·당뇨2일교실에서는 고혈압·당뇨환자 및 그 가족들의 건강 관리에 관한 지식과 자가효능감 향상을 위해 보건소장을 비롯해 관내 대학 병원 의료진 및 대학교수들이 직접 질환관련 강의를 해 참여자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그들의 궁금증을 해결 하는 시간이됐다.

 간호사 4명, 영양사 2명, 운동지도사 2명, 치위생사 1명 등 총 9명이 참가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측정과 운동교육 및 걷기 운동지도, 영양교육·시식회, 구강관리교육, 금연교육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지식활용도은 사전 73점에서 사후 80점으로 7점 향상, 질병이해도는 사전 82.1점에서 사후 87.6점으로 5.5점 향상 됐다.

교실 참여자 고석순님은 “고혈압 . 당뇨관리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받으니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운동지도와 함께 식이요법 교육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며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검진 유소견자 및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인지수준을 높이고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꾀해 건강 도시 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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