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김경숙 보건소장)는 점차 증가하는 구강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구강질환 이환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겨울 방학기간 동안에 저소득층 학생,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400여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를 실시 한다.

구강건강관리 내용으로는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5명이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육, 충치 또는 잇몸병 유무 등을 알기위해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1대1로 전문가가 직접 체계적으로 잇솔질 할 수 있도록 잇솔질 방법을 지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면세마, 치과진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이들은 특히 치아 관련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경우가 많다. 아동 · 청소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충치로부터 불편함이 없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올바른 치아관리와 예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익혀 지속적인 구강관리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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