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올해 보건사업 5개 분야에서 전라북도지사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잇달아 받으며 가족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보건소는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에서 금연, 절주, 영양, 방문건강관리사업, 검진, 구강건강관리, 정신건강관리사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치매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 2개 사업에 전라북도지사상 개인부문을 수상하고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정신보건사업 2개사업에 기관부문 상을 받았다.

이런 성과는 박동기 보건소장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변화해가는 시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한 결과라고 17일 보건소는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가족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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