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풍애 절임배추․생배추 출하 및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전개

부안군은 배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재배농가 지원을 위해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었으나 올해 전국적으로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10%이상 늘어난 데다 재배기간 날씨가 좋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9%이상 늘어나 배추가격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군은 유통업체를 통해 생배추 600여 톤을 출하하고, 부안군 특산물 ‘해풍의 절임배추’를 대형유통업체와 특산물 홈페이지(www.buanmall.co.kr)를 통해 800톤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보안면 청자박물관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 등을 상대로 김장 무배추 직거래 판매로 소비를 촉진을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읍․면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운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정을 듬뿍 담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소비촉진과 사랑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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