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부안군은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하반기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찾가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입시준비로 바쁜 학생들을 위해 공무원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 해 주는 서비스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시간을 내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기한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해 과태료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 서비스에는 5개 학교에서 184명이 발급 신청했으며, 이번 서비스를 위해 공무원 13명으로 서비스팀 구성을 마치고 해당 학교와 방문일정 등의 협의도 끝난 상태다.

군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운영 할 것”이라며, “학교에서 발급 신청한 주민등록증은 추후 해당 주소지 읍·면을 통해 배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관내 4개 고등학교 75명의 학생들이 주민등록증을 서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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