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철도공사가 새만금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열차 상품개발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김완주 전북지사와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23일 오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KTX로 떠나는 새만금 그린투어 열차' 상품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철도공사는 새만금 관광열차 운행, 도의 협력 여행사인 ㈜모두투어 네트워크는 상품개발과 관광객 모객, 도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행정지원에 나서게 된다.

새만금 관광열차는 서울 등 수도권지역, 경상권, 강원권, 충청권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KTX와 임시열차를 이용, 주중에는 당일 여행, 주말에는 1박2일 여행코스로 8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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