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 진안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행사
-전통시장에서 위문품 구입하여 자매결연 복지시설 방문하기도

진안군 백운면에 위치한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최규상)에서는 11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전직원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진안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진안군내 식당을 이용하는 등 장보기와 진안군내 식당 이용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2010년 9월 진안에 둥지를 튼 산림환경연구소는 진안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두차례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진안군내 식당을 이용해 오고 있는 등 지역경제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자발적 모금을 펼쳐 모은 돈으로 쌀과 화장지 등 위문용품을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구입한 후 자매결연 시설인 백운선교회와 가나안나눔터를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추진하여 어느 해 보다도 보람된 명절을 보내게 됐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앞으로도 '식당휴무를 통한 지역 식당이용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자매결연 시설 방문하기'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진안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