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비만 가능성이 높아지는 폐경기 여성(만40세 ~ 65세) 25명을 대상으로 ‘건강명품클럽 2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건강명품클럽 2기는 난 5월 2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매주 2회(화·목)씩 총 24회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운동 실천률 90%를 넘겼다.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체조 에어로빅과 세라밴드를 이용한 유연성, 근력강화 운동 등이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전문운동사의 체성분 분석 및 평가를 통한 개인별 맞춤식 운동지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영양사의 식습관 평가를 통해 개인에게 적절하고 올바른 식사요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해 비만 유병율을 감소시키고 각종 성인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좋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