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드림스타트 서비스 기반 기대...

무주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성 발달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 검사는 가정환경과 자신의 모습, 성격 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검사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분석은 전북대학교 아동학과 이진숙 교수와 전임 연구원들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드림스타트팀 황복숙 담당은 “사회, 정서, 심리 항목으로 진행되는 발달 검사는 아동들의 사회적 행동과 자기조절능력을 형성해 가는데 긍정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검사 결과 확인 후 대상 아동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도에 신설된 무주군 드림스타트팀에서는 6개 읍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주보건의료원,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건강과 복지, 보육 협력 · 연계 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신체적 · 정신적 · 사회적 능력 등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학대 · 방임 아동의 증가라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보호망과 개개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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