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12명의 방문건강관리사와 39명의 보건지소․진료소 담당자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에게 수시로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그룹홈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9대 건강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문건강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폭염예방 9대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