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립과학체관서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캠프 개최

무주군은 2013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활동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창의과학발명캠프 '신나go!, 즐겁go!, 재밌go!'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안성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주관하는 가운데 대전국립과학체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창의과학발명캠프는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것.

1일부터 2일까지 1차, 5일부터 6일까지 2차가 진행됐으며 13일부터 14일에는 3차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종 과학테마 체험관을 둘러보는 것을 비롯해 뉴턴과학수학활동과 다빈치과학예술활동, 로빈슨발명모험 등의 각종 프로그램들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에 참가했던 아동들은 “물건마다 과학적 원리와 역사, 재미가 담겨있다는 것을 여러 가지 실험과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며 “뉴턴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창의과학발명캠프 '신나go!, 즐겁go!, 재밌go!'는 과학체험과 관련한 제반 여건이 부족한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 사고를 배양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배양과 아이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무주군 안성청소년문화의집 한규채 관장은 "이번 과학캠프는 관내 6개 읍면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이라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혀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확신을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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