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25일 회의 갖고 지역사회복지 업그레이드 결의

부안지역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들이 사회복지 업무의 과중에 따른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부안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5일 복지협의체 대표 15명과 실무협의체 위원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지역사회복지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 개최와 관련한 의견수렴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연계 및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협의체 지역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 동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120여명의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통합사례 관리를 위한 지역자원의 발굴 및 관리, 지역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모델 구축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시설, 단체 등이 모두 함께하는 행사로 부안지역 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로 입을 모았다.

공동위원장인 서한진 부안군 부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안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복지에 관련된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 며 “복지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부안의 복지를 위해서 고민해 더 좋은 복지 부안을 만드는데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춘섭 공동위원장 역시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안만의 창의적인 복지를 만들어 전국 제일의 지역복지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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