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24일 해수욕장 등에서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로 건강한 여름나기 당부

부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4일 하절기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매개질환 사전예방을 통한 지역민의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변산·격포·모항해수욕장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요 관광지 중심의 마을주민과 위생업소, 피서지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단 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을 집중 홍보했다.

또 개인위생수칙 손 씻기 생활화 등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전개로 관광객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결핵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과 결핵정보제공,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안내 및 불법마약류 퇴치, 성병·에이즈 예방, 심뇌혈관 예방관리, 암조기발견사업, 구강보건사업, 정신장애편견 해소, 모유수유 등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특히 음식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부적절하게 보관하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손씻기, 가급적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고, 물은 끓여 먹기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