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혹서기 기간동안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백미 26포(264kg)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는 대한불교조계종 개암사 주지 재안스님이 변산반도국립공원 해피 하우스 재능 나눔봉사단이 실시한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활동에 대한 격려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공원 외 지역의 소외계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부안군에 기탁하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암사는 그동안 변산반도국립공원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사무소 김민규 자원보전과장은 “무더운 여름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 며 "이번 성품기탁은 개암사 주지 재안스님이 국립공원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재능 나눔 집 고쳐주기 행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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