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지역 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독서교실은 ‘문장력 강화 훈련’이라는 주제로 저녁 7시부터 9시 5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장래 작가가 되고 싶은 학생을 비롯해 언어능력이 뒤떨어져 문장력을 강화시키고 싶은 학생들이 대다수 참여해 글쓰기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독서교실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좋은 글쓰기를 위한 기본수칙, 문장의 특징과 성분, 말과 글 언어의 본질, 바르고 좋은 문장 작성법, 올바른 단어의 선택, 글쓰기 실제, 개별 첨삭지도 순으로 문장력을 강화한다.

부안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교실은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며 “청소년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책 읽기를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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