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26일 오후 3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완주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완주군 지역 13개 읍면 3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 21∼22일 시행한 사전투표에서 20.1%의 투표율을 합한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43%대를 넘어서고 있다.

26일 오전10시께 33.3%를 넘어서면서 가장 우려했던 주민투표 개표가 가능하게 됐다.

최종 마감시간인 오후 8시까지 합하면 60% 안팎의 높은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이번 완주·전주 통합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의 운명까지 뒤 바꿀수 있어 결과에 따라 정치적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26일 오전 6시부터 완주군 33개 읍·면 투표소에서 완주·전주 통합 완주군민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가 시작됐다.

개표는 완주군 삼례읍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그 결과는 오후 10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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