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 전주시로 명칭 변경】
전주와 완주 통합시는 모두 전주시민이다. 삼례읍이나 고산면 등 13개 읍면의 주소도 처음 시작은 전주시로 하게 된다.아울러 완주군으로 쓰여진 도로표지판도 전주시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도시위상 증가】 
전주시의 인구는 65만 4000명, 완주군은 8만7000명이다. 전주시는 전라북도의 도청소재지임에도 전국 인구순위 15위이다. 통합이 될 경우 인구 74만 1000명으로 14위(특·광역시 포함, 일반시 8위)로 한계단 상승한다.

면적은 전주 206.22㎢, 완주 820.98㎢로 통합으로 1,027.20㎢가 되며 전국市(특광역시 포함) 면적순위 10위(일반시 8위)를 기록하게 된다

행정구역은 2읍 11면 33동을 거느리게 된다.

【통합시청사 이전】
통합시청사는 현재 완주군청이 위치한 용진면으로 이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 노송동 부지의 시청사에 대한 활용방안이 앞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4개 구청 설치】
통합시 인구 규모나 면적, 발전 가능성을 고려할 때 4개 구청이 설치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여건과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4개 구청에 대한 관할 경계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따라서, 구청을 나누는 기준으로는 인구와 지역주민 역사성 등이 우선 기준으로 될 경우, 기존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의 경계도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이나 이서, 상관 등 전주시 남부지역에 위치한 면지역은 전주시의 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혁신도시의 일원화】
전주권 혁신도시는 전주시 만성동·상림동·중동 일원과,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반교리 일원에, 정주인구 3만명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이다. (사업비 : 1조 5,229억원)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며, 조성 면적은 990만 9000㎡ 정도이며, 시와 군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다.

조성 후 도로 하나를 경계로 한쪽은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완주군청으로, 다른 한쪽은 10분거리의 완산구청으로 민원처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예상됐다.

그러나 통합으로 이러한 걱정은 사라지게 됐다. 단일지역이 됨으로써 민원처리도 가까운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고 지역주민도 한가족처럼 살 수 있게 됐다.

【택시요금 단일화】
버스요금 단일화에 이어 택시요금도 단일화 될 전망이다. 현재 전주시의 택시 기본요금은 2,800원, 완주군은 3,500원이다. 전주에서 완주지역으로 운행 할 경우 할증까지 붙는다.

이제 하나의 도시가 된 만큼 택시 기본요금도 같아지게 되며, 할증하는 구역도 새롭게 조정될 전망이다. 이는 올 하반기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통해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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