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시․컨벤션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군산시는 올 연말 준공 예정으로 군산시 오식도동에 건립 중인 ‘군산새만금 비즈니스센터’의 명칭과 슬로건을 공모한다.

군산시는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과 전시․컨벤션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건립 중인 비즈니스센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라북도 유일의 컨벤션시설이라는 장점을 부각시켜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명칭 및 슬로건을 공모 접수 받는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시는 비즈니스센터와 군산에 대한 직관적 연상이 가능하고 컨벤션시설의 특징과 차별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한글‧영문 명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국내외에 군산시와 비즈니스센터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시에 공모하는 슬로건은 컨벤션센터로의 상징성과 비전을 함축하고 컨벤션센터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구호 형태로 컨벤션 시설의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전시 컨벤션 산업을 통한 지역과 도시의 이미지 향상을 표현하는 내용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6월 5일부터 6월 24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군산시청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우편, 이메일(sonzoa@korea.kr)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 마감 후 별도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의 심의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8월중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명칭과 슬로건 분야 각각 최우수작 1편 100만 원, 우수작 1편 50만 원, 가작 1편 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지역경제과(063-454-26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 연말 준공 예정인 ‘군산새만금 비즈니스센터’는 각종 전시회나 산업박람회, 국제 회의와 세미나 개최가 가능한 2,000석의 컨벤션홀, 10개의 회의실, 그리고 기업 지원시설을 갖춰 내년 개관될 예정이다

인접 부지에는 전북 최대 규모인 181객실을 갖춘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이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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