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2축도로‘13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필요

새만금내부간선 동서2축 도로 예산(3,534백만원)이 수시배정 됨에따라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를 잇는 동서핵심 교통망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이 기대된다.

새만금 내부간선 동서2축 도로는 새만금내부개발의 중심축으로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전북도의 끈질긴 노력으로 국회심의 단계에서 국비 40억원(기본설계비)를 확보했다.

하지만 정부의 SOC예산 축소 및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 따라 지난 3월기재부 검토단계에서 예산 수시배정이 지연됨으로서 사업추진의 차질이 예상됐다.

이에따라 전라북도는 국토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수시배정을 촉구하는 한편,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구축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 동서 2축 도로 예산이 수시배정 되어 6월에 기본설계를 발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동서2축 도로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를 연결해 물류수송 향상 및 복합도시 개발촉진 및 내·외부, 인접 거점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새만금 내부개발의 핵심인프라” 로 2020년 완료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는 현재 7개 공구로 분할해 기본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용역을 추가로 발주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 동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특별법 제정, 새만금개발청 설치 등을 통해 앞으로 보다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새만금 3×3 격자형 간선도로망 중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를 포함한 동서축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남북 2축 도로 건설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내부개발의 핵심은 내부교통망이 얼마나 빨리 확충하느냐의 문제"라며 "남북 2축 도로건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13년 하반기에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디"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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