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최대 규모, 군산2국가산단 내 5월 29일부터 영업 개시
- 지하 1층, 지상 13층 - 총 181객실, 다양한 부대시설 구비
- 품격 있는 연회 및 휴식공간으로 질 높은 서비스 제공
-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 및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 예상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우시언)은 세계적인 호텔체인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이 29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최대 규모인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은 지하 1층, 지상 13층에 총 181객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연회장, 레스토랑, 커피숍, 사우나,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어 품격 있는 연회 및 안락한 휴식공간으로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의 영업 개시로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후 대규모 숙박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만금과 군산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 및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호텔은 지난 2011년 5월 건축허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에 착공해 1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쳤으며, 지난 5월 10일 준공되어 5월 28일 관광숙박업 등록을 마쳤다.

새만금경제청 전권 기업지원부장은 “경제자유구역 내에 지난해 9월부터 대규모 임대아파트 입주가 이루어지고, 금년 3월에는 오식도초등학교가 개교해 정주여건이 개선된데 이어, 이번에는 대규모 관광호텔의 영업을 시작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여건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만금경제청은 호텔에 이어 인근에 건립중인 종합비즈니스센터까지 금년 말 완공되면 새만금에서 대규모 국제회의·행사 개최가 가능해져 관광객 유치는 물론 투자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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