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 천연 물놀이장 기대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 천연 워터파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대천에 조성되는 반디워터파크에는 수상 슬라이드와 아쿠아 시소, 아쿠아 트램블린 등 에어 바운스형 물놀이 시설 7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남대천이라는 천연 자연환경을 활용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생각하다가 운영키로 한 것”이라며,“초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 장소가 되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신나는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반디워터파크 인근에서는 송어잡기와 뗏목타기, 래프팅, 어린이 패달보트, 땅콩보트 등 남대천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기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반디워터파크는 주중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주군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구명조끼를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착용을 시킬 예정이며 천변에는 동반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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