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출품작 19점에 대한 심사 진행

무주군은 제1회 무주 공예대전 “무주, 그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작품심사를 지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주 공예대전은 공예인들의 작품 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 계승 · 발전과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전국에서 19점이 출품됐다.

무주읍 김환태문학관 & 최북미술관 내 다목적 영상관실에서 진행된 작품 심사에는 이래성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품질수준(20%)과 상품성(30%), 디자인(30%), 창의성(20%) 등에 주안점을 두고 1,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상작은 오는 30일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되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반딧골 전통공예문화촌에 전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공예문화촌 태득춘 담당은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행사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 무주군을 상징하는 표식이나 문양 등을 기본으로 해 제작토록 함으로써 무주를 알리려는 노력을 동시에 했다”며,“무주 공예대전이 공예인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해보고 싶은 대회, 반드시 거쳐 가야 할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무주 공예대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9일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