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주거복지센터, 공공·민간의 주거복지 정책 종합상담 및 정보제공 전담창구 역할 톡톡
-주거 취약가구 발굴과 맞춤형 주거상담 및 서비스 제공, 주거 상향 지원 등 주거 문제 상담

[투데이안] 전주시주거복지센터가 시민들이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주거 문제를 도와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전주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1년 동안 1200건 이상의 주거복지 상담·정보제공, 235건의 주거 취약계층 주거 서비스, 긴급지원 순환형 임대주택 35가구 입주 지원 등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1일 문을 연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기본법 및 전주시 주거복지 지원조례에 따라 전주시의 행정사무 위탁사업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거 안정의 욕구를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종합상담과 주거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는 주거복지 전문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는 공공임대주택·집수리·주거급여·주택금융 등 주거복지 종합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매월 1회 주택임대차 무료 법률상담소를 운영하면서 변호사를 통한 전문 상담과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전화·내방·방문·찾아가는 이동 상담과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발굴한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임대료·이사비·주거관리비·주거 용품을 지원해주는 ‘주거생활 유지 지원사업’과 자연재해·강제퇴거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에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희망홀씨 순환형 임대주택’을 지속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거 서비스 후원자원 발굴 및 공공과 민간자원 연계 지원을 통해 주거 사각지대를 최대한 해소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주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고민하지 마시고 언제든 센터로 문의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주거복지 전문 수행기관으로써 촘촘한 주거복지 연계망을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 관련 문제를 겪고 있거나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63-281-0160~1)로 문의하거나, 센터 누리집(www.jjhousewell.co.kr)에서 온라인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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