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분야 47개 사업 중 완료 또는 정상추진 87.3%로 원활한 추진율 보여

황숙주 순창군수의 공약사업이 87.3%의 목표 달성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황군수가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농업.농촌분야 5개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5개사업 ▲복지.주민삶의질 향상 분야 4개사업▲지역개발 분야 3개사업 ▲관광산업 분야 3개사업 ▲군정현안사업 분야 27개사업 등 총 6개분야 47개 사업이다.

이 중 5월 현재 완료됐거나 정상추진중인 사업은 41개사업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으며, 추진이 중단된 1개사업외에 이행촉구가 필요한 5개사업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행촉구가 필요한 5개사업은 현안사업분야로써, 현포~서호 우회도로 개설과 적풍지구 배수개선, 동산뜰배수개선, 금평뜰 배수개선, 은오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산업기반시설사업들이다.

황 군수는 이들 사업 중 신규사업 지정이 필요한 사업은 전북도와 관련 중앙부처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수시로 건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전북도 경지정리사업 대상지 재조사 중장기계획에 포함 후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진이 중단된 군내버스 환승제 도입은 열악한 농촌지역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군내버스에 단말기를 부착, 환승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임실군에서 시행의사가 없어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추진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군은 앞으로도 공약이행을 위해 변경이 불가피한 사업은 수시로 군민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고 그 결과를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나간다는 각오다.

또한 계속추진중인 사업이나 정상추진중인 사업들이더라도 문제점은 없는지 수시로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임기내에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순창군은 매분기 공약이행상황을 파악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반기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해 공약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평가해오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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