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희망하는 구직 여성 대상으로 구인처와 구직자간 현장 만남 주선

전북새일지원본부(센터장 김보금)는 21일 순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순창군 여성구직자와 함께하는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찾아가는 직업교육훈련 경리실무사무원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 수료생과 지역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구인처와 구직자간 현장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리실무사무원 교육 수료생 및 구직 희망여성 100여명과 관내 11개 여성친화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순창군과 전북새일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순창군 여성회관 2층 컴퓨터실에서 경리실무사무원 양성교육을 추진해 왔다.

또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창출을 실행하는 기업을 발굴해 여성들의 취업지원에 앞장서고자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 개발과 가계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다”며 “취업상담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구인-구직연계, 동행면접, 이동 취업상담 등 취업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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