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무주서 개막식 개최 예정

무주군이 투르 · 드 · 코리아(Tour de Korea) 2013 대회의 거점도시가 됐다.

투르 · 드 · 코리아(Tour de Korea)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국제도로사이클 경주로, 2013 대회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간 무주군을 비롯한 전국 9개 거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간도로와 단체기록 경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거리는 총 1,200km 내외로 천안을 출발해 무주, 구미, 영주, 충주, 평창, 양양, 홍천을 거쳐 16일 경기도 하남까지 가는 일정이다.

무주군에서는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후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1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군수는 “전 세계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 투르 드 코리아 2013년 대회의 거점도시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투르 드 코리아 통해 환경과 스포츠, 국제휴양도시를 향한 무주군의 비전이 더욱 견고해질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는 투르 · 드 · 코리아(Tour de Korea) 2013 대회의 거점도시 조인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9개 거점도시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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