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정량리 민하마을 주민들이 지난 3일 마을만들기 사업인 봄나물 고사리 식재에 구슬땀을 흘렸다.

26세대 51명이 거주하는 민하마을(이장 신현수) 주민들은 1만1,957㎡의 유휴농지를 개간 고사리를 식재하여 마을의 소득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민 전체가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상호 이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당일 산외면사무소와 지역내 기관단체장 10명은 고사리 식재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도우며 주민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귀농인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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