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북 내 주민센터 3개소에서 개최 예정

[투데이안]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소비를 지원하는 ‘문화누리 문화장터’를 남은 11월 간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알렸다.

재단에서 기획한 문화누리 문화장터는 지역적 여건, 고령 등으로 인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이 힘든 도내 지역 주민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직접 찾아가는 행사다.

18일 임실 관촌면사무소, 22일 임실 오수면사무소, 29일 완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생활한복, 나무밥상 및 도마, 편백나무베개, 각종 천연염색제품(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 있음) 등 가맹점이 엄선한 다양한 수공예품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또는 일반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로 4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밀폐 반찬통, 7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릎담요,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두 품목을 모두 증정한다.

재단 류상록 문화예술진흥본부장은 “문화누리카드 소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문화누리 문화장터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9월 1일부터는 신규 발급 시 1만 원 상향한 11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 발급자에게는 1만 원 추가 지급을 완료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또는 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5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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