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전처리 및 소포장 사업’ 공모 선정…3억3,000만원 지원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참신한 자활사업 개발을 위해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자활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3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자활사업은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한 우수 자활사업의 개발 유도를 위해 지자체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자활사업 현장․학계 등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완주군은 로컬푸드 사업과 연계된 ‘농산물 전처리 및 소포장 사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따라 소비자들이 다품종 소량 포장에 대한 욕구 증대로 우리 지역의 농산물 전처리 과정을 통한 농산물의 신선도 및 위생적 상품 선별과 소규모 포장 및 납품사업을 하게 된다.

특히 기초수급자,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 2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 자활사업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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