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 초청

무주군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전 공무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전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부정 ·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공무원의 위상과 역할, 바람직한 공직자의 상, 삶의 의미와 보람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한상덕 교수는 “공직자는 나라 일을 하는 사람, 나라의 녹을 먹는 사람,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야 하는 사람”이라며, “공직자는 깨끗함과 신중함, 근면함으로 자신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나친 비교를 하지 말고, 자기철학을 가지며, 분수를 지킬 줄 아는 것이 기본이 돼야한다”며, 즐거움과 근심, 지나친 탐심, 마땅치 못한 소유, 탐심의 결과, 공직자의 위엄 등과 관련된 명언들을 공유하며 공직자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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