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3일부터 5일까지 농기계박람회가 열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농기계특별전시장에서 건강캠페인을 진행하는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7일 ‘제41회 보건의 날’을 앞두고 농기계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실천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강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건강부스는 ‘100세 건강은 혈압관리부터’를 주제로 고혈압 예방에 초점을 두고 내 혈압․혈당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금연상담과 절주 체험, 체지방 측정, 운동․비만․영양 상담, 구강건강관리, 치매검사, 정신건강상담, 모자보건사업, 아토피 예방 등 각종 건강상담 및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가족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가 건강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4월 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도내 보건 위생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41회 보건의 날 소통행사’에서 익산시 보건소 이은경 대제보건진료소장이 일차보건의료에서 주민건강증진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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