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환경사업소에서 2013년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시내권 및 상습 침수 발생 지역에 대해 상반기 하수도 준설을 시행 할 예정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시가지권에 하수관로 및 맨홀 등에 쌓인 생활오수 침전물 등의 영향으로 하수의 흐름을 방해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고, 또한 침전물에서 악취가 발생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남원시 환경사업소에서 시가지 등을 포함한 9.7㎞에 이르는 하수관로 준설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월에 착수함으로 우기전 7월까지 준설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환경사업소 하수시설담당은 “현재 계획된 준설공사 이외에 추가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하수도 준설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하반기 준설작업을 실시해 침수 피해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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