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재가 암 환자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 힐링 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3시까지 12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암 환자의 통증 및 증상관리, 바람직한 식생활, 미술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체험학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로 알찬 정보와 유익한 건강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등을 통하여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간의 공감대 형성과 질병 극복사례를 공유 하는 등, 암 관리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힐링' 프로그램 활동으로 끈끈한 결속력을 다져 재활의지와 사회생활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적극적인 재가 암 환자관리로 기대 욕구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역 내 재가 암 환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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