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읍장 김희옥)과 운봉애향회를 비롯한 사회봉사단체 에서는 3월 29일 식목일과 제19회 지리산바래봉 철쭉제를 맞이하여 대대적인 철쭉 꽃길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사회봉사단체 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대 바래봉 순환도로, 황산대첩비지주변 철쭉식재와 운봉시가지 철쭉화분 보식등 5,000주의 철쭉식재와 시비, 물주기 등 모든 참여회원들이 관광남원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운봉기관단체 회원들이 철쭉 꽃길조성을 일제히 정비하고 식재함으로써 다가오는 춘향제 및 바래봉 철쭉제에 남원을 찾는 탑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꽃길조성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관광남원 이미지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 하는 참 봉사활동을 실현했다.

김희옥 운봉읍장은 이날 단체장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바래봉 철쭉제에도 이번 행사와 같이 모든 단체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참석 단체장들 또한 모든 회원이 협력하여 철쭉제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