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소장 박동기)가 직장인들의 건강증진과 체력강화를 위한 (주)두산전자와 연계해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직장단위 건강행태개선사업 일환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과 (주)두산전자 체력단련실에서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등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생활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자는 체질량 지수(BMI 25이상)에 따라 선정하며 전문지도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두산전자 현장에 찾아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체력(4종) 및 운동체력능력(3종) 등 사전 기초체력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개인의 능력에 맞도록 운동지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위해 식이지도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장단위 사업장을 직접 찾아 올바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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