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에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3일에 걸쳐 꽃이 있고 향기 나는 소리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요천변을 끼고있는 소리길 가로수 주변에 꽃잔디 1000주를 식재해 노암동을 방문 또는 경유하는 방문객들에게 꽃향기가 묻어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꽃잔디는 활착률이 좋고 번식력이 강하여 사계절 푸른색을 띠며 봄이면 분홍꽃이 화사하고 아름다워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실현하고 생활주변의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꽃잔디 식재 뿐만 아니라 소리길 양 도로주변의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노암동장은 “소리길 구간에 분홍의 꽃잔디와 순백의 벚꽃이 어우러져 화사한 봄경치를 연출함으로써 노암동의 이미지를 한층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꽃향기가 묻어나는 걷고 싶은 거리, 쾌적한 명품 거리 소리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