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여성친화도시지정 4주년 기념행사 개최

익산시가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지정 4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을 위한 기념행사를 26일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女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여친남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하며, 식전행사로 여성친화도시 홍보동영상 상영과 서동난타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제1부 기념식에서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 감성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자인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이영수 위원을 비롯한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특히, 지역의 안전은 주민들 스스로 지킨다는 신념으로 낭산면과 남중동 주민들이 ‘밤길 안전지킴이’를 구성하여 밤길 순찰 및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주민대표들이 결의문을 낭독하다.

제2부 익산女울림마당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익산 □이다” 시민 공모동영상 상영, 관객과 하는 여성친화도시 골든벨 퀴즈, 별나라어린이집 아이들의 노래와 율동,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합창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전북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직업상담, 익산시보건소의 건강상담 등이 마련된다.

한편, 2009년 3월 26일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익산시는 시정전반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접목하여 여성,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여성친화 감성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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