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년간 차량 유류비 6,617만원 절감 효과

정부에서는 석유시장의 경쟁촉진으로 가격인하를 유도해 과점 등 공급구조를 개선하고 공공기관의 예산절감을 위해 공공부문 차량용 유류 공급을 GS칼텍스와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공공조달 유류 구매카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공공조달 유류 구매카드로 주유할 경우 시중 주유소 판매단가 대비 4%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전국 2,200여개 GS칼텍스에서 공급 받을 수 있다.

공공조달 유류 구매카드는 조달청에서 지정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되며, 주유대금은 수요기관에서 카드회사에 직접 지급 (월2회)하고 조달수수료는 조달청에서 송부한 별도 고지서로 납부 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공공조달 유류 구매카드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유전용 신용카드를 면밀히 비교 검토한 결과 공공조달 유류 구매카드가 예산절감 효과가 커 공공조달 구매카드 발급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 경우 공공조달 유류 구매카드를 활용 시 예산 절감액은 년간 66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 소유 차량 보유대수는 총 506대(소방관서 포함)로서 2000년도에 전국최초로 관용차량 주유전용 카드를 도입 사용하여 846,864천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그동안 도에서 사용한 관용차량 주유 전용카드제는 효율적인 재정운영 우수 사례로 한국지방재정학회 세미나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