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6억 9천 여 만원 투입해 43만 여 본 식재 예정

무주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환경적 · 공익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조림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6억 9000 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경제수조림 157ha, 재해방지조림 15ha, 큰나무공익조림 8ha, 특용작물조림 15ha 등 총 195ha에 대해 편백과 소나무 등 43만 여 본을 심을 계획이다.

무주군 산림경영 황두연 담당은 “나무심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착률 제고를 위해 조림 설계 · 감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림실시설계 용역은 지역별 산지 조건을 조려해 수종을 배치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무주읍 오산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예정지 내에 산림치유에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 4, 500 본(3ha)을 심을 예정으로, 이날 나무심기에는 공무원들을 비롯한 주민 등 300 여 명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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