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 이달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100개 업체 대상
- 2단계 전문가 통합 컨설팅 및 고객만족 컨설팅 지원 만족도 ‘97%’

전북도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착한가격업소(이달의 착한가격업소 중심)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지원한 결과 수진업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조사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이 97%(보통 포함)를 차지함에 따라 경영컨설팅을 받은 대부분의 착한가격업소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매출증대와 착한가격업소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은 2012년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소상공인 경영전문가와 지원기관의 경영진단, 대응전략 마련, 경영애로 상담 등 전문가 통합컨설팅과 고객응대,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고객만족 컨설팅 지원 등 2단계에 걸쳐 모두 업체 현장에서 진행되어 착한가격업소 경영애로 및 개선사항 도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착한가격업소의 주된 경쟁요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가족의 노동력과 원자재의 자체조달이 뒷받침해 주는 형태로 적은 이윤을 남기다 보니 영업 확장에는 한계가 있어 시간적 여유와 일손 부족으로 쉽게 교육이나 컨설팅 활용이 어려운 착한가격업소에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도 민생경제과 신평우 과장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직․간접 지원을 통해 명품업소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는 지도형식의 컨설팅보다 세부적 경영 및 운영에 관한 컨설팅 위주로 개선해 지역주민에 더 많은 만족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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