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 용수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자)는 14일 여성단체 임원진 20여명과 함께 완주군 화산면 소재 용수마을을 방문해 양파밭 다지기, 마늘밭 다지기,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용수마을은 농작물중 양파와 마늘을 주로 경작하고 있으며 지난 가을에 파종한 양파와 마늘이 겨울에 추위로 뿌리가 들려있어 그냥 놔두면 웃자라기 쉽기 때문에 3월에 꼭 밟아줘야 강하게 성장한다

이번 일손돕기는 용수마을의 상황을 전해들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에서 여성단체의 조그만 노력봉사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에서 추진됐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조를 나눠 장화를 신고 양파밭, 마늘밭을 밟으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봉사활동 후 용수마을에서 출하되고 있는 딸기를 현장에서 구매했다.

오는 6월에 수확하는 양파도 전주시 여성단체에서 구매키로 약속했다.

이정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 완주 농촌마을을 방문하여 일손돕기 등 계속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더불어 오랫만에 농촌 들녘으로 나와서 흙을 밟고 걸어다니며 회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도 나누는 뜻 깊은 봉사활동 이었다“고 말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단체 4,41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단체 역량강화, 녹색실천교육, 저소득층 나눔행사 등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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