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보건소, 가임기 여성 대상 구강관리에 나서

익산시 보건소는 출산경험이 없는 결혼한 가임기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을 앞둔 가임기 여성들이 구강관리를 통해 임신 중 발병할 수 있는 구강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은 물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건소에서는 교육과 함께 구강 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스케일링과 함께 충치예방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용액도 배부할 계획이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한 여성이면 전화 또는 방문 신청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결혼을 앞둔 여성의 경우 결혼식장 예약 티켓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결혼한 여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를 통해 여성은 물론 가족 모두가 구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저출산시대 여성들이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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