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특별영농교육 개최

(사)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특별영농교육과 임원 이 · 취임식이 지난 6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영농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조직을 정비하고 농업인들의 의욕을 북돋워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교육은 품질관리원 무주출장소 전행균 소장이 품질 인증에 관한 내용과 수입 농산물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들은 “농산물 수입개방시대에 살아남는 길은 오로지 ‘품질’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 계기가 됐다”며, “주어진 현실을 개척해 소득을 높이고 더불어 무주농업을 발전시키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임원 이 · 취임식에서는 강수복 씨가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18명의 임원들이 함께 서병국 前 회장을 비롯한 제13대 임원들의 업무를 이어받아 무주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게 된다.

홍낙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군은 올 한 해 농업과 농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농촌에 희망을 심을 것”이라며, “여러분 각자가 무주군 농업인들의 리더라는 자부심으로 농업인 개인과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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