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 으로, 농민의 집 정보화 교육장에서 인터넷 기초에서부터 블로그 만들기,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관내 거주 농업인 중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과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한 주민들이며, 강의는 컴퓨터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담당은 “생산 중심의 농업은 경쟁력을 발휘하기가 힘든 현실”이라며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정보수집과 홍보, 판매가 필요한 시대가 된 만큼 관련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인터넷, SNS가 보편화됐는데도 전문지식이 없어 접근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키우고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으로 삼고 싶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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