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녹색무주 함께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전문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환경교육과 환경문제에 관한 조사 · 연구 · 분석, 기술자문과 해결방안 등을 연구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

협약서 서명과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새만금지방환경청 박미자 청장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원찬희 센터장 등 세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과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협약서를 통해 ▲무주지역의 녹색성장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보전방안을 서로 모색하고 협력해 나갈 것, ▲무주지역의 환경문제와 환경민원 해결을 위해 환경현안문제, 환경오염사고 원인 파악 등의 공동연구진행 ▲지속가능한 환경보전방안 모색 및 지식정보 교환을 위해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교육 등을 개최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홍낙표 군수는 “농업과 관광이 주 소득원인 무주군의 현실상 환경은 제일 먼저 지켜야 할 보배이자 가장 큰 자산”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우리 무주가 더 안전하고 깨끗해져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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