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중구청을 비롯해 강남구청과 경기도 부천, 인천 연수, 대전서구, 유성구청 등 6개 기관에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6000 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반딧불 사과와 곶감, 더덕, 벌꿀, 머루와인 등20여 개 품목의 다양한 농 ․ 특산물이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 맞이 직거래 장터를 위해 무주군은 각 기관을 대상으로 반딧불 농 ․ 특산물을 사전 홍보한 것을 비롯해 사전주문을 받았으며 현장에서는 카드결재 및 운반 등의 다양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말로만 듣고 마트에나 가야 만나볼 수 있었던 반딧불 농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가져온 싱싱한 상태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현장에서 사과 맛을 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마케팅팀 시장개척 담당은 “앞으로도 자매결연 기관 및 단체, 주민들과의 직거래를 주선하는데 만전을 기해 반딧불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농가 소득도 증대시켜나갈 방침”이라며 “도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농가들의 소득증대가 건강과 휴양의 도시 무주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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