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갯벌 보유로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촌체험객 증가

지난 한해동안 전북도내 어촌체험마을 6개소에 33만명이 방문해 ‘11년도보다 12만명이 증가 하였으며, 21억원 정도의 어업외 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어촌체험마을은 체험을 중심으로 어촌의 자연환경, 생활문화 등과 연계한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했으며, 특히 갯벌을 활용한 갯벌체험은 유치원, 초등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도내 어촌체험마을은 군산시 2개소, 고창군 2개소, 부안군 1개소 등 총6개소가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군산시 1개소가 추가 조성되어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갯벌관광버스타기, 조개잡기, 정치망어장, 해상낚시 체험 등이다.

조개잡기는 본인이 잡은 조개중 1~2kg을 가져갈 수 있고, 정치망어장․해상낚시 체험중 잡은 고기는 횟감으로 현장에서 먹을 수 있으며 우럭, 숭어, 전어, 학꽁치 등이 잡히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어촌체험마을 방문객을 35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어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어촌체험마을 4개소에 대한 사무장 인건비와 고창 하전마을 갯벌체험 학습장의 노후시설 및 편익시설 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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