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인계농공단지에 ㈜광일식품 50억 투자 확정
-순창지역 청정 농산물 원료사용, 농가소득에도 일조
-저렴한 분양가, 사통팔달 교통망 등 강점

전북도, 순창군, 과자제조업 (주)광일식품과 MOU체결

제과업체의 알토란 기업인 (주)광일식품(대표이사 조문호)이 순창으로 공장을 증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갔다.

전라북도와 순창군, (주)광일식품은 1일 순창군수실에서 (주)광일식품 조문호 대표이사, 황숙주 순창군수, 군의회 최영일의장, 조성환 도 투자유치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금년 말 까지 50억원 투자, 공장증설, 30명 고용 예정 
㈜광일식품은 코코아 및 과자 제조업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기존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두고 순창 인계면으로 공장을 증설하여 금년 말까지 총 50여억 원을 투자, 최고 3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순창군에서 생산된 청정 농산물을 구입 사용함므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도 기여할 예정 이어서 기업과 생산농가간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광일식품은 전라북도 전략산업 업종인 생물산업으로 분류되어 국비 지원도 받게 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여진다.

지방 세수증대, 일자리창출, 지역주민 소득 증대 기대

순창군 관계자는 "(주)광일식품의 공장증설로 지방세수 증대와 일자리 확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하고, "광일식품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조성환 투자유치과장은 “식품산업의 메카인 전북도에 제과업체인 ㈜광일식품의 투자는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피콜 A/S를 통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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