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보험 가입, 근로계약 1년이상 유지되는 괜찮은 일자리 중심으로 추진

전라북도에서는 제조업에 편중되어 있던 일자리창출사업을 2013년도부터 '서비스분야 일자리창출'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을 서비스일자리창출 원년으로 삼고 도정 전 분야에 걸쳐 확대해 괜찮은 일자리인 상용일자리 중심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도에 추진되는 서비스분야 일자리창출사업은 90개 사업에 2,607억원이 투자되며, 4대 보험이 가입되고, 근로계약이 1년이상 유지되는 상용일자리 5,718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새로운 상용일자리는 38개 사업 1,165명이며, 사업비는 1,119억원이 투자된다. 이중 신규 일자리는 33개사업 1,157명, 기존일자리 증원 사업은 5개사업 8명이다.

새로운 서비스일자리는 협동조합설립, 작은 영화관조성, 생활체육코디네이터, 탄소밸리 테스트베드 구축,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운영 등 이며, 기존일자리 증원사업은 방사선연구기반 확충,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 이중 언어강사 지원사업 등이다.

또한, 현재의 도내 서비스분야 일자리실태를 분석하여 기존의 정책에서 누락된 일자리분야나 새로 추진이 가능한 일자리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분야 일자리창출 방안'이란 제목의 전북발전연구원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실국별로 일자리시책설명회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쳐 서비스일자리 창출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사업관리를 위해 반기별 추진상황 점검회의, 연말 평가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서비스 일자리창출 추진체계와 기초적인 DB구축을 통해 기업지원·복지·문화관광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하나라도 더 많은 서비스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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