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1만 3,500개 창출 다함께 매진하기로 결의!
-5,666억원(국비 1,756, 도비 741, 시군 805, 기타 2,364)

전북도는 29일 김완주지사 주재로 '2013년 일자리 전북' 일자리창출 도민 토론회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일자리분야 도민 토론회에는 청년취업 2000 참여기업 임직원 및 참여자, 유치기업(유턴기업) 및 지역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특성화고교, 대학교, 일자리창출 유관기관·단체,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창업자 및 사회적기업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장개척과 판로개척 지원 ▲청년취업 2000사업 확대로 더 많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확대 ▲기업 내 보육시설 확대를 통한 일·가정 양립시책 추진과 여성일자리 확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산학관커플링 사업을 확대해 이공계열 못지않게 취업할 수 있는 길 등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된 베이비부머 중장년층에 대한 재취업에도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토론회를 통해 도민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일자리임을 재확인하고, 집토끼(지역기업)를 지키고 키워서 실속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013년 일자리창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1,500개 더 많은 1만 3,500개로 정하고 고용률 60%대 진입이 목표다.

이를 위해 ▲120개 이상 첨단 기업유치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여성 및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 ▲서비스 분야 새 일자리 발굴 ▲지역순환경제센터 활성화를 통한 창업 및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도는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단체, 기업, 대학, 특성화고, 시군이 함께 협력하기로 다짐하고 일자리창출 새출발 선언을 했다.

김완주 지사는 "국내외 경기가 올해도 일자리 확대에 썩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자리 수요/공급기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집중한다면 못해낼 것이 없다’"면서 "다함께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일자리로 활력이 넘쳐나는 '일자리 전북'을 꽃피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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